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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꾸미기 - DIY 인공잔디 깔기 (Feat. Home Depot) 집을 사고 나서 여러가지 할일이 있었지만, 가장 공을 들인건 바로 뒷마당을 꾸미고 가꾸는 일이었다. 그 동안 답답했던 아파트 생활에서 가장 갖고 싶었던 공간이 뒷마당 공간이었다.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뒷마당은 하나도 관리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전 주인에게 물어보니 뭔가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는 바람에 손을 놔버렸다는 것이다. 바닥은 황무지였고 바닥에 깔려고 사놓은 블록은 그대로 한쪽에 쌓여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 공간이 너무 아까웠다. 게다가 이사오는 날은 겨울즈음이라 비가 조금 왔던지라 바닥도 질퍽한 상태였다. 이걸 어떻게 되살릴까 고민했는데, 천연잔디는 일조량 차이가 있어서 균일하게 자라게 하기 힘들다는 주변의 조언을 받아 인공잔디를 깔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한번도 해본적도.. 2021. 6. 8.
미국 어디까지 가볼까 - 미니에폴리스, 미네소타 방문기 코로나가 터진 이후에도 캘리포니아 안에서 이곳저곳 기회를 봐서 많이 돌아다녔다. 새롭게 가게 된 곳은 테미큘라 같은 와이너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 었다. 캘리포니아를 벗어날 생각을 못했는데, 최근에 라스베가스를 다녀오고 나서는 마음이 조금 바뀌었다. 라스베가스는 마치 코로나가 끝난 것처럼 사람들이 모여있고 신나게 떠들고 있었고 다행히 다들 마스크는 착용하는 분위기였다. 백신도 많이들 맞았겠다. 그래도 이제 좀 안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미국내의 여행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였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이기도 하고 출장 갈 일이 있어서 엊그제 처음으로 미네소타주를 다녀왔다. 그동안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한국사람이 많고 다인종이 섞여있는 대도시는 많이 가봤지만, 50만명 정도 되는 소도시는 처음 가.. 2021. 6. 3.
미국에서 자리잡기 - 미국에서 여권 갱신하기 미국에 와서 자리잡은지 몇년이 지났고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간지도 꽤 되다보니 와이프의 여권이 만료가 되어버렸다. 보통 복수여권(10년)이라서 갱신이 자주 찾아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씩 갱신을 할때가 되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닌것 같다. 게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권을 갱신하기 때문에 좀 헤맸는데 이런 정보는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 LA기준으로 LA총영사관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먼저 갈 수 있는 날을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한국의 공휴일과 미국의 공휴일 모두 쉬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주차는 바로 옆 공간에 할 수 있고 주차증을 가져가서 도장을 받으면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민원 업무 중에 잊지말고 받아야 한다. 여권발급에 필요한 서류들은 밑에 링크에 공지사항을 첨부했다. [필독].. 2021. 3. 23.
미국에서 자리잡기 -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기 (feat. 화이저) 저번에 1차를 맞고 난 후에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았고 28일뒤에 다시 오라는 말만 들었다. 카드에도 분명 언제 오라는 날짜는 써있었는데 시간을 몰라서 언제 예약을 해야하는지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해하고 있는 중에 알림이 왔다. 이메일에는 2차를 맞으러 오라는 내용과 함께 온라인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다. 이 사이트는 초기에 Provider들을 위해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예약을 받던 사이트지만 지금은 캘리포니아가 제 3자와 계약을 맺어 (Blue shield of California) 공급하기로 하면서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CalVax www.calvax.org 우리 부부는 화이저를 맞았고 28일 뒤에 2차를 맞으러 왔다. 위치도 절차도 1차 때와 같았기 때문에 하는데 그.. 2021. 2. 23.
미국에서 자리잡기 - 배달앱 파트타임 후기 (Feat.Postmates) 미국도 예전과 다르게 배달을 왕왕 시켜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곤 한다. 한창 시작을 하는가 싶더니 코로나를 계기로 갑자기 그 수요나 업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이다. 최근 회사에서도 연말을 기념해서 기존에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근사하게 식사를 하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하다보니 직원들에게 배달앱 기프트카드를 뿌리는 경우를 봤다. 이렇게 배달앱 회사들은 자연스럽게 덩치가 커지고 호황아닌 호황을 맞는데, 배달이란게 한번 맛을 들이면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성장세는 누그러들것 같지가 않다. 일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시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소셜정도만 있으면 되니 진입장벽이 높지는 않다. 최근 이사를 하면서 전에 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곳을 알아.. 2021. 2. 17.
미국에서 자리잡기 - 코로나 백신 접종 후기 필자와 와이프는 둘 다 교육, 메디컬 쪽에서 일하는 소위 "Essential Worker" 들이다. 둘 다 일하는 곳에서 레터를 써 줄 테니 백신을 맞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실제로 내가 일하는 곳의 디렉터는 본인이 가서 백신을 맞는 과정부터 증빙하는 절차 맞고 난 후 후기를 올리면서 얼른 가서 맞으라며 독려를 했다. 먼저 레터를 받은 입장에서 와이프랑 같이 맞고 싶어서 문의했더니 일하는 사람에게만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접종 맞는것을 미루고 있었다. 그것도 그거지만 백신을 맞고 나서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해서 좀 걱정해서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 맞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맞고 난 후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맞아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각자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 2021. 2. 6.
미국에 집사기 - 구매과정에서 벌어진 일들 (주의사항) 앞선 포스팅에서 대략적인 절차들만 적어봤다. 하지만 집을 구매하고 계약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오묘하고 기묘하기도하고 좀 색다르고 가슴철렁한 순간들이 있어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인스펙션 과정 인스펙션은 에이전트 소개로 저렴하면서 또 꼼꼼하게 할 수 있었다. 추후 나온 리포트를 보니 정말 집안 구석구석을 다 점검했다는 게 보였다. 큰 문제는 별로 없어보였는데 주된 내용은, 몇가지 전구가 빠져있는것, 바닥에 깔린 타일 중 하나가 살짝 금이 가 있는것 등등 이었다. 그중에서도 큰 문제는 지붕과 Furnace였는데 지붕은 업자를 불러야하는데 대략 700~900불 정도 비용이 발생할 것 같다고 했고, Furnace는 아무래도 전 주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워서 그런지 전원이 잘 안켜진다는 것이었다. .. 2021. 1. 22.
미국에 집사기 - 하우스 선택, 오퍼수락, 각 종 Contingency 작년말에 집을 한창 알아보러 다녔다. 아파트 렌트 계약이 1월 중순이라 좀 급하게 알아본 것도 있었는데, 예산, 위치, 동네 치안, 집의 상태, 학군, 교통, 한인마트 등등 따질게 많다보니 이렇다 할 집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한국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한국을 가버리는 바람에 집을 보러 가보지도 못하게 되었다. 앞서 포스팅했듯이 가보지도 않고 집을 고른다는 건 정말 안좋은 일이지만 급하게 알아봐야 하니 어쩔 수 없이 Redfin이나 Zilow같은 사이트를 의존하면서 계속 볼 수 밖에 없었다. 첫번째 오퍼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한가지 불행 중 다행은 한국에서의 2주 자가격리 기간이었다. 임시거처에 머물르면서 계속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서의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냈는데, 나름 바.. 2021. 1. 20.
미국에서 자리잡기 - 한국에서 미국(LAX) 입국 후기 3주정도의 짧은 일정을 보내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왔다. 미국으로 들어오기전에 미국에 있는 친구들로부터 미국도 이제 상황이 많이 심각해져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세상에 한국에서 격리했는데 또다시 미국에서 격리라니 그것도 하필 25일부터 실시하는데 입국일이 25일이라니... 세상 억울했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일조해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11월 25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아시아나행 비행기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한국도 많이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는데다 미국도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게다가 격리까지 해야한다는 얘기에 손님이 뚝 끊긴 모양이다. 최소 200명은 타야하는 비행기가 50명 안팍의 손님만 태우고 출발했다. 비행기내에서는 승무원들이 코로나 세금신고서 외에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 2020. 11. 27.
2020년 11월 영주권 문호 대선이 끝났는데도 정국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의 불복도 불복이지만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서 또다른 Shutdown이 예고되고 있어서 미국경제의 불황이 계속될 것 같다. 그나마도 나오지 않던 영주권 문호는 대선이 끝나는대로 최근에 올라왔다. 위 표에서 보듯이 최종승인일은 모든 순위에서 오픈되어있다. 국가별 쿼터제 때문에 여전히 중국과 인도는 문호가 막혀있다. 그 외에 다른 나라들은 원활하게 진행중이지만 여기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가족이민의 경우에는 모든 문호가 현재 막혀있는 상태이다. 취업영주권의 경우 서류접수일 또한 모든 순위에서 오픈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트럼프체제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를 맞아서 어떤 식으로 이민에 대한 정책이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워낙 기존에 했던 얘기들이.. 2020. 11. 22.
미국에서 한국 입국 절차, 방법, 유의사항 후기(코로나 바이러스) 아주 오랜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갈 일이 생겼다. 와이프가 오퍼를 받은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와야했고 자가 격리 2주를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간지 2년이 넘은시점이어서 가족, 친척, 친구들도 볼겸 가기로 결심했다. 저번에 시카고 갈때 LAX공항에 갔었는데, 그때는 국내선 라인을 이용했고 이번엔 국제선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국제선이 국내선보다 훨씬 한가하고 조용했다.기존에는 국제선이 훨씬 복잡해서 주차부터 체크인까지 복잡하고 힘들었는데 아무도 없는 국제선을 보니까 코로나가 심하긴 심하구나 싶었다. 여권검사, 보안검사 등 들어가는데 걸린시간은 20분정도 밖에 안걸린것 같았다. 줄도 없었고 까다롭게 붙잡지 않았다. 벌써 수차례 왔다갔다했지만 내부의 면세점들은 오전10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2020. 11. 6.
미국에 집사기 - 처음으로 집사는 경우(First Home Buyer) 주의사항 코로나 이후부터 계속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집을 구매하러 알아보고 다녔다. 그 사이에 부동산 중개업자와 모기지 대출을 해주는 Loan Specialist도 알아보고 괜찮은 사람들이다 싶어 집 사는걸 좀 맡겼다. 대만계 미국인들인데,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득한다는 점과 같은 동네에서도 어디가 좋은 지역이고 나쁜지역인지 누구보다 빠르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한편으로는 계속 대출을 위해서 접촉을 하면서 집은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내 신용점수 (Credit Score)가 나오지 않아서 좀 전전긍긍했다. 아직 영주권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거기에 맞춰 소셜넘버가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신용카드 발급이 늦어졌고 신용점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이다. .. 2020. 10. 29.
미국에서 자리잡기 - 로빈후드(Robinhood)앱으로 주식투자 하기 한국에서도 주식투자를 회사다니면서 좀 했는데, 그때는 주식을 용돈을 벌어보자는 개념으로 사실상 투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오전에 사서 오후에 팔기도 했고 좀 진득하게 기다릴 줄을 몰랐던 것 같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넘어올때 대부분의 주식을 정리했는데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건 9만원에 샀던 카카오주식이다.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남는데, 주식이란게 그렇다. 팔고나면 아쉽고 가지고 있자니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 하나 싶어서다. 언젠가 예능프로에 주식으로 유명한 투자회사를 운영하시는 분이 나와서 주식은 사는거지 파는게 아니라고 하더라. 정말 장기로 묵히는 적금같은 개념으로 내 인생과 함께 가져가야 할게 바로 주식이라고 하더라. 물론 단타도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그렇게 설정하고 나.. 2020. 10. 27.
비유전적 청력손실 원인 앞서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청력손실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비유전적인 원인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 유전적인 원인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다. 나머지 50%는 주로 환경적인 요인이 25%이고, 특발성(개인 고유의 성질 또는 원인을 모르는 경우)이 25%를 차지한다고 한다. 비유전적인 청력손실을 불러일으키는 요인들 중에 잘 알려진 것들을 살펴보자. 산모 감염 - 풍진(독일 홍역), 거대 세포 바이러스, 헤르페스 단순 포진 바이러스 조산, 저체중 출생, 출생시 부상, 임신 중 산모가 섭취하는 약물 및 알코올을 포함한 독소, 모성 당뇨병, 임신 중 독성(전조증), 산소 부족(무산소 증) 등이 있다. 조산 여기에서 말하는 조산은 37주가 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를 말하며, 이런 경우의 아.. 2020. 10. 26.
유전적 청력손실과 그 사례 (청력손실과 관련된 신드롬들) 위의 표를 보면, Syndromic이란 것은 신체의 다른 부분의 이상과 관련된 청력손실을 의미하며, 청력손실과 관련된 400개 이상의 다른 패턴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전적 청력손실의 30%는 특정 신드롬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유전적 청력손실과 신드롬과의 관계는 중요하다. * 관련 이상이없는 유전적 청력 손실 : 코넥신 26 (Cx26) Cx26은 GJB2 유전자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데, DFNB1난청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GJB 알파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결과로 알려져있다. 신드롬과 관련되어 있지 않으며 선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상 염색체 열성 패턴으로 전염되고 또 다른 돌연변이는 다른 유형의 청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럼 몇가지 청력손실과 관.. 2020. 10. 25.
청력과 아동의 언어발달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력과 아동의 언어발달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한가지 개념을 알아보자 "Neuroplasticity" 번역하면, 신경 가소성이라고 번역되는데 감각 및 운동 입력에 대한 반응으로 새로운 연결과 경로를 형성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추가 행동을 구축 할 새로운 기억을 생성하는 등 스스로 재구성하는 뇌의 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신경 가소성의 과정에서 신경 세포의 뉴런, 수상 돌기, 시냅스 및 단백질의 수가 증가하고 추가 경로가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정보가 학습됨에 따라 재배열 된다고 한다. 뇌는 성인이 되어도 계속 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중요한 연결 및 변화는 생후 3년 동안 발생하고 뇌 세포는 태어날 때 완전히 발달한다고 한다. 그럼 아이가 태어나고 초기.. 2020. 10. 24.
청력손실과 유전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청력손실이 후천적인 요인도 물론 많지만 선천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유전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청력손실이 전체 케이스에 50%에 달한다고 한다. 선천적인 청력손실은 1000명중 2명꼴로 태어나면서 발생하고 추가로 학생나이에 1000명중에 6명이 더 발생한다고 한다. 위에 표에도 나와있든, 유전적인 요인이 50%, 특발성(Idiopathic)이 25%, 환경적인(Environmental)요인이 25%를 차지한다. 유전적인 요인은 또다시 Syndromic과 Nonsyndromic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증후군들이 Syndromic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다운증후군) 청력손실의 대부분의 경우에 가족력이 없다는데, 왜 유전학을 배워야하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 2020. 10. 21.
태아기 아이의 청각 발달 시스템 배아기에 아이의 발달은 크게 세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Pre-embryonic stage - 3주까지로 수정이 되는 시기 2. Embryonic stage - 4주에서 8주까지 3. Fetal stage - 9주부터 40주까지 Pre-embryonic stage 난자는 난소 근처의 나팔관에있는 정자에 의해 수정되는데, 이 수정이 일어나면 Zygote라는 이배체 세포가 생성된다. 유사 분열이라는 과정을 통해 Zygote는 계속해서 크기가 증가하고 셋째 날까지 자궁에 도달하는 작은 세포 공이 있으며이 과정을 배반포라고한다. 6/7일에 배반포가 자궁벽에 이식되고 14일차(2주차)에는 배아세포가 2개의 층이있는 평평한 원형 배아 디스크로 분화한다. 그리고 21일(3주)차에는 Gastrulation이라고 불.. 2020. 10. 20.
영, 유아기 청력에 대한 중요성 아이들에게 청력이 왜 중요할까? 몇 가지 수치들을 보자. 1. 1000명 중 3-5명의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선천적, 영구적으로 양쪽의 청력을 잃는다. 2. 미국에서는 매일 33명의 아이가 영구적인 청력손실을 가지고 태어난다. 3. 1000명 중에 3명은 영유아 시기에 완전히 청력을 잃어버린다. 4. 영구적 청력손실을 가진 아이들 중 92%가 청력에 문제가 없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다. 5. 미국에서는 매년 12,000명의 아이가 태어나면서 청력손실을 가지고 태어난다. 6. 영아기에 강도높은 간호에 시간을 많이 보낸 아이일수록 청력손실 가능성이 크다. 영유아기에 청력손실은 당연히 언어발달이나 학습부진, 행동장애, 사회적, 감정적 스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귀의 생리해부학적 측면 귀를 크게 세가지로 나.. 2020. 10. 20.
미국에서 자리잡기 - 2020년 미국 주별 세일즈 택스 비교 미국에 살면서 주를 이동하는 일이 많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다른주에 방문할 일이 생기곤 한다. 미국은 연방(나라 전체)에서 관리하는 법이나 제도도 많지만 아무래도 땅 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각 주별로 자체적인 제도를 가져가는게 더 많다. 그 중에서 조금 도드라지게 차이가 나는게 바로 Sales Tax인데, 위의 지도는 각 주별 세일즈 택스를 표시해 놓은 지도이다. 주 안에서도 각 County별로 또 세율(Local sales tax)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수치는 각 County별 전체 세율을 평균을 낸 값을 합산한 값이라고 보면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가 8.66%의 세일즈 택스로 표기되어 있지만(그래도 주 세율만 놓고 보면 캘리포니아가 가장 높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고 발달한 LA쪽은 택스.. 2020. 10. 20.
미국에서 자리잡기 - 무인마켓의 미래 아마존고 체험기 몇일전에 생일 겸 오랜 친구를 만나러 시카고에 갔다가 우연히 아마존고(Amazon go)매장을 가게 됐다. LA에 사는 나로서는 이야기로만 전해들은 터라 마치 전설같은 존재였는데, 이번에 체험할 겸 바로 그 자리에서 아마존고 앱을 다운받아서 들어가봤다. 앱은 당연히 아마존고를 검색하면 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아마존 프라임멤버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된다. 미국은 아마존 프라임멤버가 없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매장에 들어가면 간단한 식료품과 술 등을 팔고 있었는데, 술과 와인같은 종류는 또 한번 스캔을 해서 들어가게 끔 분리가 되어있었다. 한국의 편의점처럼 간단한 것들을 팔고 있었는데, 부리토나 샐러드 같은 간편한 음식들이 있어서 식사를 해결하기도 좋았다. 모든 건 일반 편의점, 마켓과 동일..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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