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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받기14

2020년 11월 영주권 문호 대선이 끝났는데도 정국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의 불복도 불복이지만 코로나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서 또다른 Shutdown이 예고되고 있어서 미국경제의 불황이 계속될 것 같다. 그나마도 나오지 않던 영주권 문호는 대선이 끝나는대로 최근에 올라왔다. 위 표에서 보듯이 최종승인일은 모든 순위에서 오픈되어있다. 국가별 쿼터제 때문에 여전히 중국과 인도는 문호가 막혀있다. 그 외에 다른 나라들은 원활하게 진행중이지만 여기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가족이민의 경우에는 모든 문호가 현재 막혀있는 상태이다. 취업영주권의 경우 서류접수일 또한 모든 순위에서 오픈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트럼프체제가 끝나고 바이든 시대를 맞아서 어떤 식으로 이민에 대한 정책이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워낙 기존에 했던 얘기들이.. 2020. 11. 22.
미국 영주권 받기 - 10월 취업영주권 문호 영주권을 받고 나서 한참이 지났지만 왠지 모르게 영주권 문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적인 이민자들에 대한 정부의 기조나 태도를 알 수 있어서 예의주시하는 것도 있고 주변에 영주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먼저 승인가능일을 보자. A. 승인가능일 Employment- based All Chargeability Areas Except Those Listed CHINA- mainland born INDIA MEXICO PHILIPPINES 1st C 01JUN18 01JUN18 C C 2nd C 01MAR16 01SEP09 C C 3rd C 01JUL17 15JAN10 C C Other Workers C 01DEC08 15JAN10 C C .. 2020. 10. 14.
미국 영주권 받기 - 8월 영주권 문호! 오늘 새벽에 또 8월의 영주권 문호가 공개됐다. 요즘 트럼프로 인해 이민업무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등 영주권과 관련해서 진행 중이거나 준비중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좋지 않은 기간을 보내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지난 7월에 3순위 영주권의 승인가능일이 2018년 4월 15일인 것에 비해 2019년 4월 1일로 1년(12개월)정도가 진전이 있었다. 2019년 4월 1일 이전에 PD(우선일자)가 해당되는 사람들은 승인이 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기존에 인터뷰를 다 마치고 문호가 열리기만을 기다리던 사람이라면 문호가 열렸기 때문에 영주권 카드가 발급되는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접수 가능일 또한 2019년 4월 1일에서 2020년 4월 1일로 1년(12개월) 정도 진전이 있다는 걸 볼 수 있다. 해외에.. 2020. 7. 21.
미국 영주권 받기 - 7월 영주권 문호 매달 15일쯤 발표하는 영주권 문호를 손꼽아 기다리던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됐지만, 아직도 내 휴대폰에는 Visa Bulletin이 떴다는 알람이 울리곤 한다. 지난 16일에 발표한 영주권 문호를 보니, 또 다시 3순위에 진전이 있어서 의미가 남달라 업데이트를 해보고자 한다. 지난 6월에 3순위 영주권의 승인가능일이 2017년 11월 8일이 것에 비해 이번 7월에는 2018년 4월 15일로 6개월정도가 진전이 있었다. 반면에 *접수가능일은 2019년 4월 1일로 계속 동결된 상태여서 I-485, 즉 신분 변경 요청을 위해서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접수 가능일 (Filling application date) 영주권 신청(접수)이 가능한 기준으로 일종의 Cut-off date. 다시.. 2020. 6. 29.
미국 영주권 받기 - 2020년 5월 영주권 문호, 트럼프 행정명령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까지 미치고 있다. 영주권 관련해서 트럼프의 행정명령 등 변화가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가 4월 22일 드디어 60일간 이민을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싸인을 하면서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됐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해당 대상 : 해외에서 미국 영사관의 영사수속을 통해 가족/취업 이민비자 (영주권) 신청자 예외 o 4월 23일 기준으로 이미 이민비자 또는 영주권을 취득한 개인 o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자 또는 만 21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 o 코로나 19확산 방지에 기여할 의사, 간호사, 의료연구자 및 그 가족 (배우자/미성년 자녀)) o EB-5 투자영주권 신청자 o 미군 및 그 가족 (배우자/미성년 자녀) o 특별이민비자 .. 2020. 4. 24.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카드(그린카드) 수령 사실 카드를 손에 쥐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게 미국의 행정시스템이라 카드를 학수고대하고 기다렸다. 마침내 우편함에 빨간줄이 있는 편지를 보고서는 드디어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그린카드가 온 것이다. 아주간단한 설명이 적힌 Welcome flyer와 함께 그린카드가 들어있었다. 당연한 말들이 써 있었지만 왠지 뭉클했다. 자유로운 취업과 거주지 마련 등 아주 제너럴한 정보 뿐이었다. 영주권의 유효기간은 결혼영주권이랑 다르게 10년이었고 앞으로 10년후에나 다시 찾을것만 같았다. Status 변경, 그러니까 승인이 난 시점에서 딱 6일걸려서 카드를 수령했다. 이제 Indeed에서 맘껏 Job Search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제부터가 진짜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됐던 진짜 미국에서의 삶이 시작됐으.. 2020. 3. 3.
미국 영주권 받기 - 드디어 영주권 승인! 저번주에 영주권 인터뷰를 보고나서 찜찜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당일 혹은 몇일안에 승인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사실 조금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뭐...매달 15일에 다음달 영주권 문호를 발표하는데, 3순위 취업 영주권의 수요가 많아서 최종 승인일이 3년이나 후퇴한 것이다. 일단 지금 발표된 거에 따르면 최소 3월까지는 아무것도 승인이 나지 않는 다는 뜻이다. 3월에 발표할 영주권 문호를 기대해야겠지만, 당분간 승인이 이뤄지지 않을거라하니 4월도 그냥 막힌 상태로 넘어갈것 같다고 생각했다.. (No forward movement of the date is expected in the foreseeable future. 이 마지막 문장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문호발표가 난 당일 새벽부터 잠.. 2020. 2. 19.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인터뷰 후기 드디어 영주권 인터뷰가 있던 날, 새벽 6시 45분이라는 인터뷰 시간에 황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인터뷰를 본다면, 인터뷰를 하는 심사관도 긍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전날 밤에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둘이 서로를 깨워 일어난게 새벽 4시반, 씻고 준비하고 혹시 모르는 마음에 5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주차까지 걱정하면서 우버를 타고 나서야 안심이 됐다. 새벽녘이라 그런지 온통 주변이 깜깜했고 네비에 나오는 도착시간이 5시 40분이었다. 너무 빨리가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을 했다. 게다가 차도 안가져가니 추운데 어디서 시간을 보내나 싶었다. 우버에서 내려 계단을 올라가보니 이게 뭔가 이 시간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게 아닌가...! 우리 둘 다 이건 말.. 2020. 2. 14.
미국 영주권 받기 - Social Security Number 발급받기 영주권 절차를 밟다보면, I-140, I-485를 접수할 때 Social Security Card를 발급받겠다고 표시를 하면, EAD카드가 발급된 후 2주정도 안에 소셜카드가 온다고 했다. 그렇게 믿고 1주정도 기다렸는데, 카드는 커녕 이상한 노티스가 하나 와 있었다. 나의 Identity가 제대로 입증이 되지 않았다면서 Social Security 오피스로 직접 오란다...(하...바빠죽겠는데....) 우리나라 동사무소 정도로 생각하면 금방 끝날 일이겠지만, 미국의 공공서비스는 참 한숨이 나오게 만든다. 관공서에 가기도 전에 벌써 얼마나 기다릴지 끔찍해졌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이건 뭐 찾기가 힘든건지 인터넷 예약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결국 전화로 예약.. 2020. 1. 22.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타임라인 업데이트 (드디어 인터뷰!) 앞서 콤보카드가 승인됐다는 글을 포스팅 했었다. 그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알람이 왔는데 Status가 "Interview was ready to be scheduled" 였다. 생각보다 빨리 바뀌었다고 생각하며 와이프와 같이 축배를 들었다. 워낙 안좋은 얘기들이 많이 들려서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분명 좋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찜찜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Ready to be scheduled 에서도 몇달을 기다린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끝이 보인다 생각하니 기쁠 수 밖에... 그런데 바로 다음날 또 다시 알람이 떠서 확인해보니 Status가 "Interview was scheduled" 였다!!! 이렇게 바로 다음날 스케쥴이 바로 잡히는 경우가 있던.. 2020. 1. 15.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타임라인 업데이트 (EAD카드) 어느덧 2019년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다. 다른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과 실습에 전념하고 있는데, 매일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앱을 켜고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있는 우편함도 아침, 저녁으로 확인했다. 지난번에 업데이트 이후, 그러니까 7월 30일에 핑거프린팅을 마지막으로 5개월 가까이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온라인으로 다른사람들의 케이스를 확인해보니 2개월, 3개월만에 나왔다는 사람이 많아서 좀 불안했다. 11월 들어서는 그 조바심이 더 했던 것 같다. 12월 되니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 Inquiry date가 가까워지기를 기다리자는 마음이 컸다. 평균프로세스 타임과 가장 오래기다려야하는 시간 사이즈음, 그것도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USCIS에서 문자가 온.. 2019. 12. 29.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국가별 상한 쿼터제 폐지 논란 몇주전부터 영주권의 국가별 상한 쿼터제가 폐지될거란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관련법이 연방하원을 통과했고 상원에 표결이 붙여진다는 얘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게 왜 그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자. 배경 미국에서는 연간 14만 건의 취업기반 영주권이 발급되는데, 각 국가별로 동일하게 7%의 영주권을 분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 한 국가당 배분되는 영주권이 1년에 만건정도 인데,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고 영주권신청자 수가 많은 인도,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출신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는 취지로 법이 발의됐으며, 7월 10일 하원에서 압도적으로 법이 통과되게 되었다. 명칭은 '고급기술보유 이민자노동자 공정대우법' 이라고 표.. 2019. 9. 30.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타임라인 공유 영주권 신청이 들어가면서부터 하루하루가 사실 좀 애가 탔다. 나뿐만 아니라 영주권 신청이 들어간 누구나 그런 경험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굉장히 이것 저것 검색을 많이 했고, 요즘 추세가 어떤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나만 느린건 아닌지 궁금했을때, 사실 제일 위안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게 바로 타임라인이다. 미국 행정 시스템의 특성상 이런 것들이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평균'이란게 존재하기 때문에 대략 예측가능하다면 그에 맞게 우리만의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타임라인이 누구에게 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공유해본다. 9. 12. 2018 - 최초 변호사와 연락, 변호사와 회사간 연락처 공유 등 10. 5. 2018 - 책정임금 신청 (외국인을 고용할 .. 2019. 6. 27.
미국 영주권 받기 - 영주권 신청하기 (취업 영주권(EB-3 숙련직)의 경우) 미국에 온지 2년째인데, 지금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긴하다. 조금씩 스며들고 있긴하지만 말이다. 미국으로 오는 결심도 힘들었지만, 그것보다 미국에 체류하는 것 자체가 사실 쉽지 않은 일인다. 여기서들 말하는 '신분' 때문이다. 신분이 해결이 안돼서 겪는 수많은 아픈 일들을 여기에 열거하지는 않겠다. 나는 축에도 못끼니까. 어찌됐든 영주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은 누구나 시한부같이 돌아오는 날짜에 전전긍긍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신분을 유지하는 정신적, 경제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다. 돌아오는 날짜에 맞춰 계획도 세워야하고 그때 그때 서류제출하고 인터뷰보고...해야하는 일이 상당히 많으니까 말이다. 적어도 나는 남의 나라에 사는 외국인이라는 신분이니까. 그래도 공부하러 왔다는 학생비자였으니 학..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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