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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by 미국사는남자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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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sisco

어려서부터 겸손이란 겸손은 다 떨면서 살았다. 그게 최고선이라 배웠고 또 맞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랐다.

 

남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했던 겸손이 더 이상 남을 위한 행동이 아닌 세상이 요즘이다.

 

같은 생각, 같은 목표, 같은 가치관, 같은 눈높이로 살아가는 요즘 세상엔 겸손은 남을 위한 장치가 아닌

 

나를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모래속에 파묻어버리는 행위가 되버린 듯 하다.

 

세상과 사람들의 요구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겸손은 버려도 되는 것일까?

 

적어도 직업의 측면에서는 버려도 좋을 것 같다.

 

 

머리를 강하게 때리고 지나갈 무언가가 필요하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가짐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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